Perfume/interview

WHAt`S IN July 인터뷰

진탱 - 2009. 6. 2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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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님 블로그에서 리퀘스트 받아왔습니다

 

*기사부분

-세 사람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놋치)-

 

-이번에는 리듬 적으로도 멜로디 적 으로도 새로운 요소가 더해져서, 이전 보다 더 어른 스러워 졌다고 생각 했습니다.

 

카시유카(이하K) - 왠지 Perfume같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노래 라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음악, 이란 이미지 랄까요,「Speed of Sound」같은 것도 거의 가사가 없었고 말이죠(인스트루 같다 는 의미) 『GAME』에서 게임을 내기 이전 보다 더 어른 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야 말로, 이번에는 더욱 그런 분위기를 낸 건가 싶었습니다.

 

아~짱(이하A) - 굉장히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싱글로 1위를 했던「love the world」, "최고를 향해 끝이 없는 여행을 하는"그래서 2위 였던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Dream Fighter」, "아뇨아뇨, 저희들은 계속 할 거에요" 라는 듯이 1위를 했던「원룸디스코」이런 세 장의 깊은 추억이 있는 싱글이 있었기 때문에, 신곡 들 중에서도 싱글이 나오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라이브에서 부를 법한 곡들이나, 분위기가 띄워질 것 같은 곡들도 있고, 또 장르가 넓어질 것 같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곡들도 있었습니다. 기뻐요.

 

놋치(이하N) - 저도 어른스러운 작폼이 만들어졌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Take off」,「NIGHT FLIGHT」,「Zero Gravity」같은 "신나는 계열"의 노래들이 하나하나 연결된 이미지가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거기에 싱글을 깔끔하게삽입한 나카타(야스타카)씨는 역시 대단하시다고 생각 했습니다.

 

-녹음 하면서 뭔가 변한 점이 있었습니까?


K-이전 까지의 스튜디오 에서는, 처음부터 끝 까지 셋이서 함께 있었는데, 이번 부터는 각자 스튜디오로 출발 하고 끝난 사람 부터 먼저 가는 식으로 바꿔 봤습니다.

 

N-찾아 낸 거지. 효율성이 좋은 방법을.

 

K-응, 세 사람 모두 그렇게 생각 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에 왜 만화책을 읽고 있는 거지, 왜 밥을 먹는 거지, 잠 오는데(웃음).

 

- 혼자 행동해도 괜찮아 진 점 같은 거라도 있었습니까?

 

K-원래부터 노래 할 땐 혼자 했었고, 녹음하기 전에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라는 말도 맞추지 않기 때문에, 문득 셋이 같지 있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아차렸어요(웃음). 단, 파트 분배나, 가사 읽는 법, 예를 들면 "이쿠와" 인지 "유쿠와"인지 이런 세세한것을 통일하는 건 필요 하지요.(주 : 이쿠와, 유쿠와 는 갈게요 라는 말로, 유쿠와는 약간 문학적인 뉘앙스가 이쿠와는 일상생활어 같은 뉘앙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건 먼저 녹음 한 사람한테 전화나 문자를 보내서 확인 하면 되는 거 니깐요. 그래서 각자 혼자서 작업하는 식으로 바꿔도 괜찮았습니다.

 

-아~짱은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A - 지금 까지 좋아했던 노래는 있어도, 녹음 할 때 즐겁다고 생각 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왜냐면 뱃심으로 불러야되, 중요한 부분에는 특징을 줘야만 해 라고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앨범 중에 맨 처음에 녹음 했던 「NIGHT FLIGHT」나 「I still love U」는 그런 생각을 갖고 노래 했었는데, 그 뒤에 녹음 했던 「Zero Gravity」나 「Kiss and Music」은 "이제 상관없어. 별로 쓰여지지 않더라도 내가 느낀대로 노래 하자" 라고 생각을 하고 불렀어요(웃음). 그랬는데, 굉장히 재밌었어요. 그래서 전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나만의 특징 같은 것도 나왔고요, 거의 제 본래의 목소리 이기도 하고요. 뭐 물론 쓰여지지 않은 것도 굉장히 많지만요(웃음). 그치만 이번에는 후회가 없었어요. 즐기자 라고 생각 하고 노래 했기에 제가 들어봐도 즐거웠고요, 그래서 좋아요.

 

- 그렇군요, 이전까지 와는 다른 표정을 지을 수 있구나 라고 음에서 느낀 거군요. 놋치씨가 느낀 변화는요?

 

N - 앨범 타이틀 이에요. 『GAME』때는 「GAME」이라는 곡이 임팩트가 있어서, 스탭분들도 함께 전원 일치 해서 딱 정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의견이 분분 했습니다.

 

-정해지기 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습니까?

 

N - 우선 저희들이랑 스탭분들이 의견을 내시고, 나카타씨한테 제출을 했어요. 그걸 전부 기각당해버려서(웃음), 대신에 나카타씨에게서 제안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저희들이 「응」이라고 하지 않았죠.

 

-그래서 직접 미팅 하게 되신 거에요?

 

A - 그래서 다시 안을 내었는데, 그 중에서도 결정이 나지 않았어요. 「그럼, TRIANGLE은?」이란 말이 나왔는데, 「아아, 괜찮네」라고 된 거에요. 사실은 그 전 단계에서 한번 거절 당한 적이 있었는데 나카타씨 한테 도형으로 하자는 의견이 왔었죠.

 

N - 세 번째 앨범이기도 했기 때문에 세 사람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A - (산 모양 처럼 생긴) 정삼각형이면 정점에 어느 한 사람이 있는 느낌이지만, 저희들은 누가 위에, 아래 같은게 아니라 셋이서 삼각형 입니다. 그래서 이런 모양 이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문자가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여러 의미를 느끼실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좋은 점 이라고 생각 했어요.

 

K - "TRIANGLE"은 저도 생각 해봤는데, 영어로 써보니까 평범하고, 악기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아니아니, 이건 아니야"란 생각이 들더라고요.(웃음) 그래서 기호는 획기적이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 저희들에게도 신선했고, 화제도 될 거고, 그리고 직각이등변삼각형 이라는 점이 좋아요.

 

- 그럼 이번 앨범 안에서 배꼽 이되는 노래는 어떤 거라고 생각 하십니까?

 

N - 배꼬오옵??

 

-네(웃음).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는 곡 이라고 해야 할 까요.

 

A - 「Kiss and Music」이려나, 이 노래가 다른 모든 곡들을 이끄는 느낌이 듭니다.

 

-아까 아~짱은 노래하는 방식을 말 했었는데, 이 곡에는 샤우팅 하는 것 같은 부분도 있어서 설렜어요. 분위기가 포스있구나 란 생각도 들었고요.

 

K - 그 곡조가 굉장히 귀에 남지요. 여태 까지 선보인 적 없는 댄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도 있어서, 굉장히 좋아해요.

 

N - 제가 좋아하는 건 오프닝인 「Take off」에서 「love the world」로 이어지는 그 느낌이요. 우와아, 시작 하는구나 라고 두근두근 거리거든요. 레코딩도 재밌었어요. 「자, 8부터 1 까지 세, 하고 싶은데로 대충」같은 느낌이었거든요(웃음).

 

A- 「좀 더 음에 맞춰」라는 말을 들었지만, 숫자를 말하는데 음에 맞추는게 어려웠어요(웃음)

 

-「Kiss and Music」이 모든 노래를 이끄는 느낌이 듭니다(아~짱)-

 

N - 그 냉정하게 숫자를 말하는 방식도 그랬지.

 

A - 맞아맞아.(재현→)「세븐」,「아니아니, 더 남자 다운 느낌으로, 쎄브은 이렇게」라고 하라고 시키셨습니다(웃음)

 

N - 많은 방향에서 목소리가 나는게 또 멋있어. 반해버렸습니다. 「Zero Gravity」의 브라질리언 한 코드 느낌도 매우 흥분 했었고, 그리고 9분 가까이 되는「edge(△mix)」.이 노래가 이번앨범 노래들 중에 제일 확 와닿았어요.

 

A - 「edge」는 나카타씨가 많은 방식으로 표현하기 쉬운 노래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N - 「love the world」의 커플링인데 게다가 2패턴 이나 있어요.

 

A - 맞아. 그리고 이게 3 패턴 째. 또 다른 새로운 전개가 펼쳐져서 놀라웠습니다. 클럽에서도 분명히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N - 지금 까지의 「edge」는 저음성향 이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하이톤인 음도 들어 있고요, 공격적인「edge」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만큼 가사에 이입하기도 쉽지 않을까라고 생각 합니다.

 

-「누구라도~」 이 부분, 남아있는 시간을 죽을 힘을 다해 살라는 강한 메시지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K - 굉장히 냉정한 가사로 들렸을 지도 모르지만, 그렇구나 라고 납득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메시지에 입각해서 이 앨범을 들으면 거칠게 들리시는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A - 아마 락 뮤지션이 아닌 저희들이 노래 하기 때문에 더 튄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커플링이라고 냈을 때도 그 말의 무게에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넣길 잘 했다고 생각 합니다.

 

N-「edge」나 「소원」같은 커플링이 들어간 것도 이번 앨범의 특징이 아닐까? 사실은 이렇게 좋은 노래들이 있었구나 라는 것을, 보다 더 손에 넣기 쉬운 앨범으로 알리는 것은 기쁜 일 이야. 게다가 「소원」은 새롭게 스톨링도 들어가 있는 버전 이기도 하고.

 

A - 응. 그래도 저는 앨범 버전 같은거 그닥 필요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소원」도 감상은 나뉘어 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호불호는 있어도 괜찮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커플링 버전 입니다. 감동적이고 가득 찬 느낌이 좋아서 입니다. 하지만 앨범의 「소원」은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부족해, 좀 더 줘" 라는 느낌 이랄가요.그리고 첫번째 트랙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그게 좋은 점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곡 한곡이 확실하게 독립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카시유카)-

 

N - 앨범 쪽은 깔끔 한 느낌 이지.

 

A - 다른 얼굴도 갖고 있어" 라고 나카타씨가 새롭게 만든 「소원」이 앨범에서는 정말로 좋은 분위기를 내고 있어.

 

-전체적으로 그 밖의 뭔가 특징이 있다고 생각 되는 점은 있으십니까?

 

K-오프닝인 「Take off」는 제쳐두고, 앨범의 앞트랙 쪽은 발매 된지 얼마 안된 싱글들이 신곡들 사이에 들어가 있고 중간 쯤에는 이전과 다른 느낌의 신곡이 가득 한 점. 한곡 한곡이 확실하게 독립 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하나의 팀을 이루고 있는 그런 절묘한 곡순서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앨범을 내걸고 하는 홀&아리나 투어가 8월 부터 시작 되지요?

 

N - 너무 두근거려요. 『GAME』때는 라이브 하우스 에서 해서, 보시는 분들도 꽤 다르다고 느끼실 거라고 생각 합니다. 새로운 도전 이에요. 있는 힘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

 

A-물론 신곡을 위주로 하겠지만, 옛날 노래들도 노래해주길 원하는 마음도 너무나도 잘 히해가 갑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그렇기에 부족한 라이브가 되지 않도록 신경써서 세트리스트를 생각 짤텡게, 평소와 같은 느낌으로 놀러와 주셨음 합니다.

 

K-신곡의 안무도 두근두근 합니다. 요즘에는 점점 더 어려워져서 매일 매일 필사적으로 연습해요(웃음). 이번에는 예전과 다른 분위기의 노래들도 있어서 더 어려워 질 것 같애요. 그 만큼 하는 보람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N-저도 아까 전 부터 「Kiss and Music」이 생각 났어요.

 

K-응, 그 곡이 댄스로 어떻게 표현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네모 칸 부분

 

-다 들으면 세상이 빛나 보인다. 지금 세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악 이다-

 

"요요기" 2DAYS를 이룩한 Perfume의 뉴 앨범. 신난다! 모든 것들이 정말로 멋지다. 기사 내용중에 멤버들이 말 한 대로 트랙의 앞부분은 싱글들에 둘러 쌓인 신곡. 그 신선함. 「Kiss and Music」. 튀는 계열의 분위기와 샤우팅 것 같은 노랫소리가 너무나도 좋다. 바닷소리가 들어간 브라질리언 틱한 「Zero Gravity」. 마음을 설레게 하는 「I Still love U」. 너무 애절한 멜로디구나「The best thing」. 계속되는 그루브에 몸을 맡기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감동이 멈추지 않는다. 다 듣고 나면 정말로 세상이 빛나보인다. 지금 세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악이다. 선택받은 메신저 로구나, Perfum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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