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253

가영이네서 깔루아

학교 끝나고 가영이와 함께 장을 보았다. 저녁 거리랑 필요한거를 천천히 둘러볼 생각 이었다. 필요할 것 같은 칫솔이랑 쟁여 놓고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냉면 같은 걸 바구니에 넣고 슬슬 저녁거리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을 때 였다. 초밥에 우리의 눈에 띄였고 발걸음은 주류코너를 향해서 가볍게 나아갔다. 게다가 오늘은 나를 위한 날 이었나 보다. 머드쉐이크 초코맛 겟! 그런데 카푸치노가 없어서 오늘도 희비가 엇갈렸던 나와 가영; ㅋㅋ 그 때 였다. 왠일인지 이마트에 깔루아가 들어온 것 이다! 항상 시장 세계 주류 판매점 에서 사려고 하면 무슨 일 인지 항상 배달을 나가 있어서 가게 문을 열었을 때 간 적이 한번도 없었다. 과연 영업은 한 것일까? 이런 의문을 남긴 채 낭패다, 눈 앞에 있는 깔루아를 못 사고 ..

일상사 2009.06.27

주연언니네 다녀 옴

절망의 계절학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에 주연언니네 집에 들렀다. 쫄면과 아이스크림을 사서 일단 저녁을 그것으로 해결! 그리고 수다를 신나게 떨었다. 거의 4시간 정도? 그런데 신기한건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서 4시간이 아니라 약 40분 정도 밖에 안 지났다는 느낌이었다. 확실히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긴 한데. 언니네서 뮤직러버 스키마 스윗치 편도 봤는데 그 분들 노래가 참 좋더라 오오하시 타쿠야 목소리도 좋았고- 다만 계속 우는 척 하려는 어떤 여자는 에러였음 그리고 집 까지 걸어가서 오늘의 운동 까지 클리어 함!

일상사 2009.06.26

가영과 함께 한 밤 산책

방금 전에 운동 겸 산책 해서 이웃에 사는 가영과 함께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수다 떨면서 걸어서 그런지 진짜 빨리 돌고 온 것 같고 기분도 상당히 상쾌해 졌다 역시 집 안에만 있으면 답답하다니까 바깥에 나가서 잠깐 바람 좀 쐬고 새로운 길도 한번 발견 하고 못봤던 가게들 체크 하는 재미도 쏠쏠 한 것 같다 참 어제 가영이 준 오디오 서퍼 라는 게임 너무 재밌어서 빠져 들고 말았다 리듬 게임인데 내가 안 빠질 수가 진짜 이 중독성 어쩔거임!! mp3파일이면 다 되니까 일기 다 쓰고 매직컬 시티로 한번 해봐야겠다 약 30분 허허허...

일상사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