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조심!]LEVEL3감상

그동안 네타 피하려고 무던히 노력했던가!!!!!!!!!!

앨범 자켓은 심플오브더베스트! 클리어가 왔고 자켓도 첨에 봤을 때는 가사집 참 약해보인다 싶었는데

멤버들 있는 부분!!!!! 이 부분은 실제로 봐야됨. 안 얄랴줌ㅋ

아래 부터는 곡 감상. 네타 당하기 싫은 사람들은 조심!!!!!!!!!!!!

1.Enter the Sphere

글로벌싸이트 들어가면 나오는 노래가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한번 쓰고 버려질 것 같았던 노래가 완전 멋있어졌어!!! 이게 원곡인가???
아니 가사가 있고 더 음색도 되게 중저음 쿠와앙 쿠오카ㅏ앙 쏘면서 내가바로 E★D★M이라는 느낌인데
근데 확실히 Perfume다운 일렉트로닉적인 요소는 가지고 있음.
분명히 되게 좋아해서 엄청 들어본 노래인데 조금 노래 더 길게하고 새로운 부분도 들어가고해서
전에 느꼈던 그 심심함이 이제 전혀 사라짐. 이건 바로 그거야...트라이앵글 투어 때 Take off를 투어버전으로 리믹스해서 들고나왔을 때
이렇게 이렇게 하겠지?ㅋ라고 했던 내 기대를 쫘ㅏㅏㅏㅏ악 하면서 찢어버린 그 느낌. 기대 찢겨서 기분 좋다


2.Spring of Life(album-mix)

바로 이어지는 스프링오브라이브믹스는 엔터더스피어랑 연결되는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프링오브라이프가 낯설어?ㅅ?했는데 했는데ㅔㅔㅔㅔㅔ!!!!!!!!!!!!!! 익숙한 비트감 들리면서 너구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그래ㅐㅐㅐㅐㅐㅐㅐ기다리고있었어!!!!!!
라는 감동이 물밀듣이 쳐밀어 들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프링오브라이프는 PV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나한테는 되게 아련아련한 느낌8ㅅ8
1절 끝나고 노래 더 늘렸을까? 싶어서 재생시간 보니까 5:59초구나.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는 않네. 근데 중간중간이랑 처음 마지막에 노래 튀긴 부분 졸귀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돔에서 광대발싸ㅏㅏㅏ하고 점프하면서 놀고 있을 내가 떠오르는군. 곡순서 때문인지 몰라도 NF가 떠오르는군.

3.Magic of Love(Album-mix)

곡 분위기가 아무래도 3곡연속으로 이어지면 본격적인 하우스뮤직이 되니까 여기서 분위기 전환이 되는구나.
MoL의 산뜻함이 더 산뜻해 졌어요!!!!!!했는데 이거뭐야ㅏㅏㅏㅏㅏㅏㅏㅏ왜 귀 한쪽에서 둔탁한 중저음이 들리다니!!!!!!
이번앨범은 투어에서 쓰고싶다라고 리퀘스트 했는데 MoL도 완전 놀기 좋아졌다!!원래도 놀기 좋은 곡이었는데
그루브타면서 놀기 무지 좋아졌네 고맙습니다 :Q_어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피아노로 아련아련하게 끝낸건 왜죠?
시디 다 끝난 줄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Clock work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뭐라고 해야되지? 분명히 내가 듣고있는거랑 분위기는 Perfume인데
나는 마데온이노래를 듣는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곡의 여백도 전체적으로 많고!
JPN때 까지만해도 J-POP스런 분위기 노래 엄청 많았는데 앨범곡이라고 하고 싶은 노래만 만들기야? 좋았어 더 해줘!!!!!
더 중저음 쏘고 나를 신나게 만들어봐!!!!!! 아니 가사봐서는 서정적이라서 카스카나카오리 같은 노래인가? 이랬는데 전혀ㅋㅋㅋㅋㅋ
그리고 처음부터 일정하게 들어가는 쿵쿵거리는 비트가 노래 제목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태엽돌아가는 따각따각하는 소리 같았고.

5.1mm

흐엉ㅠㅠㅠㅠㅠㅠ1mm나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내 안에서 이 노래는 카시아~공식 캐릭터송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가사가 가사가 그냥 돌아가면서 서로한테 불러주는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
유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아~짱이 그러지 않어8ㅅ8 라며 보듬보듬해주고 아~짱이 힘들어 하면 정신적으로 단단해진 깐유카가 등장해서 부둥부둥해주고
뱀다리이지만 1mm는 초반부에 춤이 다른 식으로 표현했으면 섹시노선으로 갔을 수도 있는데(아주 잠시 나뮤와 걸데를 느꼈습니다)
근데 그런 느낌 전혀 안들게 한게 MIKIKO선생님이랑 Perfume세명의 고유의 느낌으로 표현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할 참에
사비에서 막차에 흔들리는 안무 졸귀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부분은 음이 가득가득 찼던게 하나하나 빠져가는게 이번 앨범 자켓 같았음. 

6. 미라이노 뮤지엄

담곡은 미라뮤~_~ 링딩동♪ 다들 미라뮤 하면 뮤지엄~ 뮤지엄~ 부터 생각하는데 나는 어째서인가 나라시테 링딩동이 젤 먼저 생각난다ㅋㅋㅋㅋㅋ
미라뮤는 발매했을 때 다이죠바나이만 엄청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와서 다시 엄청 듣고 있다.
가사도 그렇고 노래도 짱 귀여운데 전체적으로 깔리는 중저음도 좋고ㅋㅋㅋㅋㅋㅋ지금 이어폰으로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헤드폰으로 들으면 쏘는 음 때문에 분명히 오른쪽 옆구리 쪽 등이 되게 근질근질해졌을 중저음이야 이거는..!!
 
7.Party Maker

다음곡은 소문으로만 듣던 파리메이커인데 정말 파리메이커한 노래구나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시작부터 쿵쾅쿵쾅쿵쾅쿵쾅쿵쾅!!!!!!!! 엣지 트라이앵글 믹스세요??????라고 생각할 쯤 나는 장조라능!'~'이라며
밝은 음색이 들려오는데 이 갭모에에 안 넘어갈 수가 없었다. 와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가사가 없는 여백부분들은
3명이 어떤 안무를 보여주면서 채워줄지도 되게 기대된다. 가사 있을 때는 장조였다가 비트감 더 높아지면서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ㅋㅋ하며 미친듯이 달리는 분위기가 취향직격...................!!!!!!!!!
가사가 또 우리 같이 놀아영^▽^하는 희망찬 노래라서 좋아ㅠㅠㅠㅠㅠㅠㅠ어째서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멋있는 노래들은
널 오늘 밤 내가 삐리리! 이런 류의 허세끼 있는 가사가 많거나 가사 의미가 읭? 싶을 의미불명인 가사들인 노래가 많은데 파리메이커 가사는 참 좋네요.
그리고 TL에서 봤던 아아아 하는 부분이 바로 이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분위기 넘어갈 때 마다 EDM분위기의 절정을 찍는데
왜 노래 들으면서 소름듣는건 나만의 몫인가요???? 님들은 왜 안 파리메이커???? 거의 8분에 가까운 노랜데 매력적인 요소가 많아서 질리지가 않을 것 같다.
뒷곡이랑 이어질 것 같았는데 급 마무리 되는 것 같은 건 또 귀엽네ㅋㅋㅋㅋㅋㅋ


8.후리카에루또이루요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하던 뒤돌아보면 내가있음은 멜로디는 서정적인데 비트감은 살짝 덥스텝이시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나왔던 노래들 중에 3명 목소리가 제일 잘 들리는 곡 같다. 앨범 오기 전에 순정만화책을 읽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간질간질한 가사에 쓸데없이 더 감정이입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공격적인 비트감을 실어주다니 참 잘 했어요bbb 이번 앨범 노래곡 중에 제일 갭모에 돋는노래.
잠 자기 전에 생각해. 항상 신경 쓰이던것도, 안 좋았던 일들도 빨리 잊고싶다고. 푹신한 이불에에서 눈을 비비며 일어나. 이제 눈을 떠. 새어드는 햇살과 함께
라는 가사가 스트레스를 잠으로 푸는 입장으로 공감됐다ㅋㅋㅋㅋㅋ단순해서 그런가 자고 일어나면 끙끙 앓던일도 언제그랬지? 하는 듯이 마음이 편해짐ㅋㅋㅋㅋㅋ


9.포인트

포인트가 왜 들어갔나? 했는데 뒤돌아보면 내가 있음이랑 같이 들으니까 분위기 때문에 되게 잘 어울렸다.
스아실 Samt싱글에서 Samt랑 헐리벌리가 무척 좋아서 많이 스킵당했는데 이 배열로 놓으니까 더 듣기가 편한듯.
그리고 포인트도 마지막에 만약이 시작되는 포인트로~ 하는 가사 부분이 참 좋음'ㅁ'


10. 다이죠바나이

다시 분위기 띄우려는지 다음곡은 다이죠바나이!!!!!*0*
뭐 설명이 필요한가? 이 노래 자체가 놀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그냥 마음에 느껴지는 대로 즐겨버리면 됨ㅋㅋㅋㅋ
가사자체도 제대로 단어로 이뤄진 부분이...몇개 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말그대로 보고 느끼고 듣는대로 노는 곡으로 만든 것 같다. 참 잘했어요222
특히 아냐아냐OAO 할 때 손사래 치는 안무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멤버들 보면서 손사래 치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죠부?ㅅ? 다이죠바나이;ㅅ; 하며 돌림노래 하는 것도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이 부분에 떼창하고 싶은 더쿠 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Handy man

어머어머어머어머!!!!!!!!!!!! 다이죠바나이에서 핸디맨이 바로 이어지다니!!!!!!!!!
개인적으로도 이 트랙순서로 잘 들어서 소름돋았잖아!!!!!!!!!!!!!WT2에서는 전반에서 후반 넘어가는 중간곡으로 쓰였는데 돔투어때는 어떠려나?
사실 이 무대도 되게 보고 싶었는데 돔투어에서도 TEAM Perfume의 쩔어주는 영상기술력을 보게되겠지.



12. Sleeping beauty

슬리핑뷰티는 가사집 보고 딱 두줄있는 가사 때문에 이ㅋㅋㅋㅋㅋㅋㅋㅋ게ㅋㅋㅋㅋㅋㅋㅋㅋ뭐ㅋㅋㅋㅋㅋㅋㅋ야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비웃었는데 의외로 재생시간도 길고 잠자는 미녀 안 답게 발랄한 멜로디시네요????? 근데 정작 가사는 노래 후반부에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번 앨범은 컨셉이 갭모에세요? 이렇겠다ㅎㅎㅎ라고 생각하는걸 뭐시라?????라고 족족 다 뒤엎어버리네???
아~짱이 나탈리 인터뷰에서 말했던 여백의 미가 이 노래구나 하나하나 곱씹어서 들어보니까 영상기술력을 보는 시간이 되던
멤버들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던 이 노래를 사용하는 이상 또 생각치도 못한 멋진 걸 보여주겠구나 싶네영. 특히 비트하나하나 쪼갠 부분 기대!!!!!!
근데 전체적으로 진짜 파티할 때 틀어놓기 좋은 노래로 만들었네 :Q_
 

13.Spending all my time(Album-mix)

Samt믹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부분에 박자 안 잘라줘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부분이 없으면 삼트가 아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WT2때 했던 버전 맞나? 그 때도 느꼈지만 믹스하면서 분위기가 확확 전환되는게
단호박을 드셨나ㅋㅋㅋㅋㅋㅋㅋ단호단호해. 관객들한테 쉴 틈 따위 안 주겠죠. 압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후반부로 갈 때 놋치니? 뜬금없이 Spend라고 살짝 나오던데 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무리는 다시 원곡 분위기로 돌아와서 끝!


14.Dream Land

막곡이다! 가사집만 읽었을 때는 컴퓨터시티 시즌2? 라고 생각했는데 아날로그스러운 분위기가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스파이스에서 느껴지는 동양스러운 분위기랑도 비슷한 것 같고. 그리고 이번 앨범곡들은 멤버 목소리가 유독 듣기가 쉬운 것 같다.
안녕 유카? 네 목소리 듣고 부끄러워하지는 않았니? 네가 니 목소리 듣고 아이고 부끄러워 하면서 그 큰손으로 니 얼굴 가리는 모습을 보고 싶구나는 개드립이고.
드림랜드는 어쿠스틱기타로 치면서 고백하면 진짜 감미로울 것 같으니까 기타치실 줄 아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근데 정작 나는 기타 칠 줄 모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