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모에카, 모토라 세리나 주연의 소녀가 소녀에게. 원작은 라는 제목이고 소녀가 소녀를 만났다, 정도의 해석이 될 것이다. 항상 볼 때마다 대사가 심금을 울려서 너무 좋은데 재탕할 때마다 용기를 필요로 하는 영화이다. 왜냐면 비극으로 끝나니까 ㅠㅠㅠㅠㅠ 어긋나갈 때부터 안 돼... 안 돼...... 하면서 혼자 안타까워하다가 마지막쯤 가면 마음이 너무 안 좋아져서 눈물도 안 나온다 ㅠㅠㅠ 슬픈 걸 넘어서 약간 황망해지는 기분. 그런데 츠무기랑 미유리랑 행복하게 지내던 시절이 너무 애틋하고 사랑스러워서, 또 보게 된다. "너의 첫 번째가 되고 싶으니까." 처음 볼 때도, 재탕할 때마다 항상 심금을 울리는 대사이다. 인생 다 포기하고 싶어 졌을 때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나타나고, 심지어 그 사람이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