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숙사 돌아오면서 별로 클럽을 가는 타입은 아닌데 오래만에 클럽에 갔다. 세실이랑 세실이가 아는 분들 두분이랑 갔는데 다들 친절하셨구, 세분 다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럽에 가기 전에 술을 좀 먹고 갈 생각에 밥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더니(란사마가 사주심) 술이 오랜만에 너무 잘 들어갔다. 클럽 가기 전에 3000엔 어치는 먹어 치운 듯. 클럽 들어가서도 럼주 먹고. 맛 없긴 했지만 취기 돌게 하는데에는 좋았었다. 노래는 마지막 디제이 빼면 그럭저럭 신나는 노래도 많이 나왔고 하우스 곡조의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참 좋았다. 3500엔이 싼 가격은 아닌데 하룻 밤 정말 잘 놀다 온것 같다. 땀이 날 정도로 춤을 추다 왔으니ㅋㅋㅋㅋ 그런데 뭐랄까...뭐랄까....클럽 갔다와서 무언가의 깨닳음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