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어의 2부가 될 오네사마와 웃쿠리 했던 나날들. 100910 나으 오네사마와 둘! 이! 서! 홍대에서 만나서 놀았다. 저날은 대체적으로 먹고 수다 떨었던 기억이 난다. 만나게 된건 학교구경 시켜주세염!!!! 하는 내 부탁에 학교 근처인 홍대 앞에서 놀아도 됨? 오네사마의 제안에 콜! 하고 둘이 만나러 감. 둘이서 노는 것 자체가 되게 오랜만이고(고3때 둘이 수시 붙고 처음 이었던 듯) 작년 이맘때 쯤엔 내가 서울에 없으니까 되게 묘하면서도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여럿이서 만나는 거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이날은 나 만나기 전에 학교에서 여러가지 맛있는 가게들을 많이 알아봐 준 덕분에 점심, 디저트,마지막으로 갔던 술집 까지 정말 괜찮았다!! 사실 둘다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뭘 먹던 맛있게 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