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ume

[번역]나카타P와 아~짱의 대화를 멋대로 만들어 보았다

진탱 - 2009. 9. 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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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람은 상당히 개성적인 발언을 하곤 한다.

대화 하는 것처럼 멋대로 아래에 늘어놓아 보겠습니다 ^^;

 

나카타 야스타카 : Perfume은 천재 이거나 착각 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아~짱 : 그래서 착각에서 시작 되었거든요. 될 수 있어!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으로요

 

나카다 : 감정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들어간 척 하는 창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 : 맨 처음 노래를 녹음 할 때는 깜짝 놀랐어요. 노래하기가 힘들어서 테크노가 좋아지지 않았거든요.

 

아 : 이름 불려 본 적 없어서… 나카타 씨는 아마 제 이름을 모를 것 같습니다.

나카타 : 아~짱…사진 찍어

 

나카타 : 아~짱의 토크는 굉장합니다. 이상하게도 안심이 됩니다. 다음 곡 안 해도 되니까 좀 더 말 해도 되는데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요.

아 : 마음이 먼저 앞서서 말이 막히기도 하지만…사랑스럽죠?

 

나카타 : 노래 부를 때 '노래가 좋아' 라는 마음이 목소리에 드러나는 점이 매력이지요

아 : 아, 이 부분 되게 귀엽다! 진짜 좋아!

나카타 : (흐흠 이라고 말 하며) 이 대로 완성 될거라고 생각 마.

아 : …제가 노래 해서 이 부분 좋다고 말했던 부분들이 다 없어졌어요.

정말 청개구리 라니까요.

 

나카타 : GAME은 역시 대 문자가 좋아, PLAY THE GAME은 촌스러워

아 : 가사에 있는데…

 

나카타 : 저는 아이돌에 전혀 흥미가 없어서…

아 : 난 아이돌 같은 건 듣지 않아…당연 아야카! 랄까(벽을 쌓고 있는 사람이 많지요)

나카타 : 아이돌 이니까 잘 되길 바랬다…그래서 좋았습니다.

 

아 : (DF의 가사에 관하여)…촌스러워, 되게 직설적이고 꿈을 향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으로는 안 보이니까

나카타 : (DF의 가사에 관하여)…어떤 노래 였더라? 아아 빠른 노래로 만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번 해 에는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어요. 좋은 사람들 같잖아요. 거짓말 이었습니다 라는 식 으로 곡을 빨리 만들고 싶었습니다.

 

놋치 : 아~짱이 힘들어 하면 할수록 나카타 씨는 좋아하세요

아 : (나카타 씨는) 변태여

나카타 : 한 마디로 할 수 없는 점을 저는 너무나 좋아 하거든요

아 : 나카타는 신 이여

놋치 : 말 놨는데 괜찮아?

아 : 앗!

 

나카타 : 곡을 만드는 건 저 이지만, 노래 한건 제가 아닙니다.

아 : 많은 분들 앞에 서게 된 것을 필연이라고 믿고 싶어요.

 

나카타 :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노래를 만들려고는 하지 않아요, 이런게 잘 된다면 재밌겠구나 생각하는 걸 만들죠

아 : 테크노 팝 이라는 것은 빠트리지 않고, 예전부터 해왔습니다! 같은 분위기를 내면서…

 

나카타 : 매니악한 걸 매니아 층 에게만 파는 건 간단해요. 하지만 그거로는 싸우지 않으니까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 : 우리들은 항상 벼랑 끝 이 당께

 

아 : 요즘에 테크노가 좋아졌습니다, 트랜스 상태가 되곤 해요 "이제 아무래도 OK!" 같은 식으로요

나카타 : 팔리는 노래라면 POPS, 저는 POPS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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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밑으로 내려가면 갈 수록 감동적이 되어가는 글 ㅋㅋㅋㅋ

결국 아~짱이 테크노가 좋아졌다는 걸로 끝이 나는 HAPPY END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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