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쏟아지는 비

진탱 - 2009. 7. 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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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취하고 있는 동네에 비가 정말 많이 내렸다.
요즘에는 돈 아낄 겸 운동 할 겸 하면서 한 시간 좀 넘게 걸려 있는
학교를 도보로 다니고 있다. 오늘은 고맙게도 시원하게 비가 내려줘서 걸어가야지 하고 걸어갔는데
점점 비 내리는 세기가 세지는게 우산이 필요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에 비를 맞았다.
그리고 차들은 신나게 달려대서 물도 촥~ 하고 튀기고;;; 우산으로 막긴 막았지만
근데 점점 걷다보니까 젖은 거 그냥 샤워하고 빨래 해버리면 되는거니까 라는 생각을 하고상황을 즐기기로 했다. 그러니까 뭔가 모험하는 듯한 기분이라서 집에 돌아올 때도 걸어서 돌아왔다

집에 오는 길에 대구역 회의실 빌리는 돈 부치기, 후쿠오카 민박 돈 부치기, 오사카 여행 돈 마련 통장으로 송금, 공과금 빠지는 통장에 송금 다 마치고 집에 왔는데 대구역으로 가야 할 서류가 잘 못 해서 동대구 역으로 보내는 바람에 문방구 에서 다시 팩스를 보냈더니 5분도 안되서 대구 역 쪽에서 돈이랑 서류 잘 받았다고
확인 전화가 왔다. 설명 해 줄 때도 친절하게 해 주시더니 전화도 빨리 해 주시고 고마웠다.

그것도 그렇고 8월1일 부산에 80kidz오는 일렉페스 도 가고 싶은데 할인 되는 날이 내일 까지구나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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