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지치는 하루 였다. 발표 있는데 수업 한 시간 전에 일어난게 문제였음
렌즈도 뒤집어 끼고ㅋㅋㅋㅋㅋㅋ결국 오늘도 세미나는 지각크리
아마 우리 세미나에서 내가 젤 학교에서 가까운데 사는 사람일텐데 요즘 맨날 지각이나 쳐하고 있음 ㅉㅉㅉㅉㅉ
생각보다 어제 발표는 잘 끝났다! 몇몇 친구들 한테 괜찮은 것 같단 얘기랑 충고도 이것 저것 받아서 고마웠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의 연구 테마는 아이돌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돌 연구 해도 어떻게 하는지 잘 설명 하면 그게 또 가능해 지는 것 같다.
월욜날 멍청하게 아무것도 안 하는 바람에 어제는 PCC를 늦게 까지 했다
그 전에 인터뷰도 있었기도 하지만 인터뷰는 레알 즐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친해지고 싶지만 그건 또 나중 일 이고. 오랜만에 감성적으로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내가 오히려 치유 받은 느낌.
여튼 PCC를 늦게 끝내고 발표 준비 까지 하고 자려고 누우니까 밖에서 새벽에 일어난 새들이 지저귀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이 망조의 전조였나ㅋㅋㅋㅋ
아 공부 하면서 옛날 노래 들으면서 추억 놀이 했던 것도 한 몫 하는구나
트라우마는 지금 들어도 완전 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라이브 신나게 즐기는 아티스트들이 왤케 좋은지ㅠㅠㅠㅠㅠㅠㅠㅠ아유 레알 귀요미란 소리가 절로 나오네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기분 좋아보인다!
여튼 어제 쌓인 피로를 풀러 오늘 술 마시는걸 좀 많이 기대 했는데 다들 바쁜지 많이 참가는 안 하고 고정 멤버 정도만 갔다. 그런데 갈구는거 좋아하는 애가 이날 따라 왤케 애들을 갈구던지; 뭐라고 한마디 할 뻔 했는데 나한테 직접 하는 말이 아니고 무엇보다 그 좀 심한 까임을 당하는 친구가 아무 말 없이 있어서 안쓰러웠다; 분명히 속으로 삭히고 있을텐데 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걸 가지고 제3자가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놀다 왔긴 했지만 찜찜해서 별로 말도 안 하고 왔다. 차라리 끝나자 마자 집에서 맛있는거 만들어 먹을 걸 이란 후회도 들었을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