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ume

Perfume 뒷이야기 [대학편] 07.10.25

진탱 - 2009. 7. 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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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log.yomiuri.co.jp/popstyle/2007/10/post_a2e8.html

Perfume 뒷이야기 [대학편] 07.10.25
*폴리리듬 활동 시절 입니다.

Q.이번 년부터 대학생이 되시죠?

카 : 네. 세 사람 다요

노 : 맞아요. 그 치만 고민 했어요…대학에 갈까 말까…가 아니라,
가 볼까 아님 가지 말까?(일동 폭소)

아 : 그게 자연스럽게 나와서 높임말인지 모르게 되는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데(웃음)

노 : (웃음) 굉장히 고민했어요. 많은 사람들한테 상담도 했고, 저희들끼리도
생각도 해보고 부모님들께 상담해서, 상담 한 끝에 가기로 정하게 된 건데요.
간다고 정하고 나서, 일을 받게 되서 바쁘게 돼 버렸지요.

Q. 간다고 정한 건 언제 쯤?

노 : 고3 여름 쯤?

아 : 그니까 수험 시기 였지, 딱 지금 쯤.

노 : 지금 정도는 결과 나올 때지.

카 : AO 입시 여서 말이죠. AO는 결과가 빨리 나오거든요. 추천시험이랑 같은
시기쯤이려나? 한 학년 밑에 애는 벌써 원서 내고, 1차 결과 기다리고 그러거든요.

Q. 그럼 작년 이맘쯤에는 수라장이었어?

카 : 조마조마 했었죠. 놋치랑 유카 같은 학교를 쳤는데요. 그래서 둘 중 하나만
붙으면 어쩌나 하는 게 가장 곤란한 상황이잖아요(웃음). 그래서 어쩌지 두 사람 다 붙거나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노 : 저는 떨어졌음 떨어 진 거고, 다른 데 시험 치면 된다는 식 이었어요.

Q.대학에 간다면, 모두 다 같이 간다는 이야기야?

아 : 네, 간다면 다 같이 간다. 안 간다면 다 같이 안 간다.

노 : 안 그러면 대학에 안 간 애는 굉장히 시간이 많은데, 대학에 다니는 애 때문에
일을 못 한다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Q.어떤 방향이던 Perfume 활동을 열심히 하기로 정하기로….

카 : 그건 당연한 거라서, 그 점은 생각 안 했어요.

아 : 그게 축이 되는 거니까요. 만약에 일이 바빠진다면 학교를 그만 둘 지도
모른다고도 생각 하고요, 하지만 지금은 들어갔으니까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대학에 가도 손 해 볼 건 없다고 생각하고요.

Q.각자 뭘 배우고 있어?

노 : 지금은 일반교양을 배웁니다. 1년 반 후에 전공을 정하게 되거든요.
일반교양의 영어라던가, 컴퓨터 수업 같은걸요.

카 : 넓고 얕게. 굉장히 종류가 많아서요. 많은 수업을 듣고있어요.
그걸 듣고, 자신이 정말로 전공 하고 싶은 것이라던가, 전문적으로 깊게
알고 싶은 걸 발견하는 시기라서, 지금이 정말로 자유로워요.
근데 그 전공을 듣기 전 까지는 꼭 들어야만 하는 필수 수업이 있어서요.
결국은 정해둬야만 해요. 그걸 얼마 전에 알아서, 그러면 시간 얼마 안 남은 거 아냐?!
싶었죠, 굉장히 자유롭게 듣고 있었어요.

Q. 아~짱은 놋치랑 카시유카랑 같은 학교는 생각 안 했어?

아 : 그런 얘길 들은 적이 있는데, 전 두 사람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멀고, 교수님이 별로였어요. 그리고 대학교에
그렇게 가본 적이 없어서 넓구만~!! 이라고 느꼈고 분명히 길 잃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학교를 포기 한어에요. 제가 가고 싶었던 곳은…원래
대학견학도 가보고 사전에 여기 저기가 본 곳이…유아교육 하는 곳 이었는데
거기도 굉장히 멀었지만, 그래도, 너무 그 학교에 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거에요. 교복도 입어야 하고. 그래서 안 되겠다.
아 됐다 안 가도 된다. 좀 다른곳을 알아보자, 라고 생각하던 참에 두 사람이 대학에 붙은거에요.
으악, 붙어버렸다!! 싶었죠(웃음)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떨어지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 할 정도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 했어요!(일동 웃음). 아 됐다, 진짜로 단대나 전문대라도 갈까,
아아아아-악! 상태가 된 거에요. 아니 왜냐면 1년 전 부터 이것저것 생각 한 후에 정한 건데, 정말 너무 섭섭해서요,
그랬는데, 반 친구가 "진짜 좋아. 이 대학 완전 괜찮다니까!! 완전 선배도 진짜 좋다고 하던데,
진짜 좋데! 난 여기 들어갈래!!" 라고 말해서, 그 땐 니 맘대로 하세요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아 부럽다, 나도 쳐볼까? 싶어서 시험을 쳤는데 붙은거에요.
경제학부 인데요, 사실은 경영을 하고 싶었거든요, 생각 없이 준비해서 잘 못해서 경제로 들어가 버린거에요.
경제는 전혀 잘 하지 못하거든요. 미크로 라던가 마크로 라던가 말해도 무슨 말 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공통과목 같은 걸 듣고 있습니다.

카 : 봄은 굉장히 충실히 학교를 나갔는데, 가을이 시작되는 직전에 싱글발매가 되버린거에요,
게다가 이번에 이렇게 바쁠 거라고 생각도 못했거든요. 전혀 갈 수 없게 되버려서.
근데 저번 주에는 3일 동안 갈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재밌었어요! 학교가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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