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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 파랑새 감상

TVA보다 리즈와 파랑새가 더 감명깊어서 결국 책까지 사버림 생각을 정리하려고 감상을 적어볼까 함. 1.캐릭터 2.연출 3.색감 이렇게 세개로 나눠서 쓰려고 함 일단, 노조미랑 미조레는 긴 시간 연애했던 사이인데 한번 헤어졌고 다시 이어진 사이로 해석하고 있음. 1. 노조미 정말 은유적인 캐릭터. 표정이 아니라 작은 행동 하나 하나로 기분을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노조미는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고, 생각보다 미조레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이 보였음. 자기만 바라보던 미조레 한테 다른 친구가 생기니까 바로 영향 받아버리고.. 모두를 이끌고 성격 좋은 사람인 척 하는건 노조미의 겉치레로 보였다. 사실은 야망도 많고 잘 하고 싶은 마음도 큰 열정적인 캐릭터인데.미조레한테 속 마음을 잘 털어놓지 않는다..

일상사 2018.10.20

아마도 해결되지 않을 문제

식민지 부터 전쟁까지 전체적으로 사회 문화적으로 끼친 영향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1,결과주의적인 것 부터 대의를 위해서라면(대의 : 이성애자 중년 한국남성 하고자 하는 것) 다른 의견들은 묵살해도 되는 것 2.투자한 노력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것3.준비하지 않으면 항상 불안해 하는것. 준비를 하는 것도 목숨을 걸고 준비를 해야 될까 말까 하는 것. 4.전쟁이 일어나면 이라는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며 전쟁이 일어나면 이런건 다 소용 없다고 하는 것. (주로 군대를 다녀온 이성애자 남성들에게 자주 보이는 현상) 5.성실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불행하게 살 것이라는 압박감. 6.전체주의적 사고 이게 과연 정상적인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행복하게 살면 마치 미래의 나는 당장에..

일상사 2018.01.24

블록베리님 감사합니다

​​ 에덴의 파수꾼 컨셉이라니ㅠㅠㅠㅠㅠ 정원 한 가운데에 심어놓은 사과나무는 뭘 상징하는 걸까? 츄가 굳이 익지 않은 사과를 먹었던 이유는 이브랑 함께 하기 위해서 인데 에덴에선 사과먹기 빼고 하고 싶은거 맘대로 해도 된단 거잖아? 이브랑 츄는 만날 수 없는 관계였던거는 결국 하면 안 되는 것(이브와 접촉?) 을 하고 츄는 자신의 소원을 이뤘지만 한밤의 꿈으로 끝났지. 사과나무를 지키는 원이는 이브랑 츄랑 무슨 관계일지 이브와 츄 그리고 오아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넘 기대된다^ㅠ^

취향차이

​ 우주하면 생각나는 컨텐츠는? 아~짱 : 백투더 퓨처 유카 : 다크나이트 놋치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펜스 (코스믹 익스플로러 팜플렛 인터뷰 중) 아~짱은 SF에 관심 없고 봤다고 해도 밝은 분위기의 작품을 고른 것이 아~짱 답게 느껴짐. 유카는 왜 때문인지 다크나이트라는 작품을 골랐고 어두운 히어로물을 골랐던 것도 유카 답고. 놋치 건담시리즈 좋아하는 거 왠지 덕구같아 넘 귀엽구 혼자 애니 고른 거 놋치답기도 함ㅋㅋ넘 귀여워

Perfume 2018.01.14

나일롱 감사합니다

​​​​​​​ 보는 사람들의 해석에 따라 평가가 나뉠 것 같은 사진이다. 개인적으로는 퍼퓸이 스킨스 같은 느낌을 내서 정말이지 사랑하는 화보중에 하나이다. 사복입은 모습과 카슈카의 바지입은 모습,도통 보기 힘든 말간 느낌의 놋치 얼굴 연출, 아~짱의 캐주얼한 패션까지 버릴 것이 없기 때문이다. 셋이서 연애하고 셋이서 방황하고 셋이서 청춘하는 퍼퓸만의 화양연화를 찍을 것 같은 느낌이랄가~ㅎ가장 좋아하는 샷은 중2중2하게 흔들린 두번째 사진(아~짱이 소매를 보고 있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움)과 유카의 무릎베게하는 아~짱과 놋치(포리아모리 레즈적 연애하는 것 같아좋다) 사진 그리고 맨 마지막의 멍한 얼굴로 건드리면 다 죽여버릴 거야 라는 얼굴을 하고 있는 세 가지 사진을 좋아한다. 전체적으로 파란 느낌이 도는 ..

Perfume 2018.01.13

[6th ALBUM] Cosmix Explorer 감상

밤비행을 했던 퍼퓸은 우주여행을 떠났다. 퍼퓸전에 갔을 때 코스믹 익스플로러 앨범을 샀다.홍보 곡이라고는 플래시 밖에 안 들어봤을 정도로 정보가 거의 없었다. 다른 분들 감상 보니까 유럽 일렉풍 느낌이 많이 만나고 하던데, 궁금증만 커져갔다. 우선 앨범 자켓만 봐도 패션쇼에서 쓰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고 무엇보다 아~짱의 곱슬기가 거의 풀려있었다는게 제일 눈에 먼저 들어왔다. 듣기 전에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압도적으로 코스믹 익스플로러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마데온의 파이널 같단 이야기도 들었다.) 넥스트 스테이지 위드유는 제드 노래 분위기 같단 이야기도 들었다. 평소에 일렉트로니카 움악을 자주 들어서 기대를 갖고 이번 앨범을 들었다. 이번 앨범은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그런가? 기존곡+신곡이 아닌..

Perfume 201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