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라세리나 버전 포스터를 좋아함 찐 모델 열일한다 아는 배우랑 감독들이 나오고 15명의 여성감독이 찍는 일본 영화라고 해서 보게됐다. 내용은 취향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지만 일단 15편 모두 여자가 주인공이고 여자가 개고생하거나 여자의 불행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용이 없었던 것은 좋았다. 여성감독 비율이 5% 밖에 안 되는 일본 영화계에 필요한 영화라고 생각함. 호불호는 엄청 갈릴 듯. 그리고 일본감성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었고..ㅋㅋㅋ 그래도 솔직히 말도 안되게 실사화 하거나 일남감성 낭낭한 영화보다 훨 나음. 그리고 색감은 진짜 너무 예뻤음. 색감 때문에라도 아웃오브패션이나 사랑의 증발은 다시 보고 싶다. 아래 감상은 스포일러가 많이 있음. 1. 언제 어디에서라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