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출처 : http://www39.atwiki.jp/perfume_wiki/pages/74.html
2차 출처 : http://allabout.co.jp/entertainment/technopop/closeup/CU20080602A/
GAME TOUR 오사카 세트리스트
01. GAME
02. 일렉트로 월드
03. 컴퓨터 시티
04. 컴퓨터 드라이빙
MC(승리축하 토크)
05. Twinkle Snow Powdery Snow
06. Baby cruising Love
07. 파운데이션
08. Butterfly(의상 체인지)
09. Take me Take me
10. 시크릿 시크릿
11. 마카로니
MC(굿즈토크)
12. 폴리리듬
13. 초콜릿 디스코
14. 퍼펙트스타 퍼펙트 스타일
15. 제니는 기분이 안 좋아
16. Perfume
MC(무도관 2DAYS 발표
<앵콜>
17. 세라믹 걸
18. SEVENTH HEVEN(오사카)←룰렛으로 정하는 곡
19. wonder2
GAME TOUR종료!
선생:
박 사님, 조수! 오리콘 1위 앨범을 내걸고 오사카~요코하마 까지「GAME TOUR」도 종료 되었기 때문에, 이제 투어 총평을 다 같이 꼼꼼하게 하겠습니다. 이번에 티켓 전쟁이 일어 났지요, 특히 도쿄, 오사카 티켓은 갖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으-음 세 사람이서 커버 가능 했던 곳은 오사카, 다카마츠, 히로시마, 후쿠오카, 도쿄, 요코하마 였습니다. 역시 나고야, 니이가타, 센다이, 삿포로는 가지 못했습니다만…
조수:
저 는 오사카, 다카마츠, 도쿄에 참가 하였습니다. 도쿄는 티켓을 못 구했는데 전에 리퀴드 룸 티켓을 양보해 드렸던 분 에게, 이번엔 반대로 티켓을 양보 받아서, 상황이 좋게 되었죠. Perfume을 통해서 인정 많은 사람들의 유대감을 느끼네요.
선생:
『GAME』오리콘 1위 효과로 티켓 전쟁이 되어 버렸죠. 마지막 날 회장인 요코하마 에서는 회장 앞에 플랜카드에 티켓 구한다고 써서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실제로 티켓을 당일 날 구한다는건 기적에 가깝지요.
박사:
저도 이상한 데서 유명하게 되어버린 공연 후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차려서 연회장에 가는데 꽤 힘들었지만 조금 기뻤어요. Perfume을 통해서 점점 동료들이 늘어갑니다.
이번에는 안타깝지만 일의 사정으로 오사카 밖에 못 봤지만, 기념적인 첫 날 참가를 했던 건 영광입니다. 소문의 그 빅 서프라이즈도 있었고요.
하 지만, 이번에는 모두 기합이 들어가 있었어요. 한 곳밖에 못 본 제가 아깝다~ 라고 말할 정도니까요, 선생님, 조수 뿐 이려나 라고 생각 했는데 전국에서 온 그룹들이 많았다고 하지요. 중, 고등학생이 무려 "추격자" 화 되었으니까요. 각 지역에서 반응의 차등, 보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ZEPP OSAKA
선생님 :
이 번 투어가 오사카에서 시작한 것은 칸사이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조금 기쁜 일 이었어요. 그것도 GW(주 : 골든위크)의 첫날. 게다가 일본무도관 2DAYS 발표가 있었으니까요. ZEPP OSAKA는 클라프트 베르크도 라이브를 하니까, 테크노의 고장으로서 모자랄 것이 없지요. PA는 어떻게 느꼈습니까?
박사 :
음 향적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음은 확실히 나오고 있지만 전에 했던 원맨 라이브 때와 마찬가지로 귀가 와~앙 와~앙 하고 아팠던 적이 거의 없었어요. 음이 갈라지지도 변조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여유를 가지고 관객에게 전했어요.
조수:
고 음도 저음도 확실히 나오고, 신나게 춤 출수 있는 곡조 였습니다. 처음에는 앞 쪽에서 보고 있었는데, 중간 부터는 뒤 쪽에서 이동 했어요. 그리고 음이 울리는 형식이 완전히 달랐죠. 뒤 편에서는 음이 울리는게 당연히 좋았어요. Perfume라이브의 즐기는 방법으로서, 앞 쪽에서 신나게 춤 추는 것도 좋습니다만, 약간 뒤에서 음과 퍼포먼스를 감상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생:
요코하마 BRITZ의 음향도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역시 음향이 받쳐주면 라이브 분위기가 훨씬 좋아지죠.
MC가 길다!
선생:
7 시 부터 시작 된다고 치면 끝나는 시간은 9시40분 정도. 아~짱이 어느 정도 토크로 시간을 끌지는 다소 변화가 있겠지만, 대체로 아티스트로서 2시간 40분 이라는 건 충분히 남는게 있는 내용 입니다. 히로시마 에서 더블 덧치의 '라지반다리' 로 시간을 끌었어요. 라이브 통채로 계속해서 토크 내용이 바뀌는 것도 Perfume 토크의 매력 이지요.
조수 :
" 마츠우라 아야는 MC를 매번 미묘하게 바꾸는게 굉장하다!"라고 말했던 시기를 생각하면, 아이돌 MC는 이렇게 까지 진화 한 것이 되지요. 아~짱의 말발은 이미 프로급, 잘 한다는 수준을 벗어났어요. 한 설에 의하면 라이브에서 MC가 긴 것은 로망포르쉐의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라고는 하지만, 이번에는 좀 너무 길었던 것 같은데, 라는 인상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쨋든 MC만으로 1시간 가까이 얘기 했으니까요, 뭐 토크 내용이 굉장히 재밌으니까 용서가 되지만 말이죠.
지방 하코(주 : 일본어로 하코라는 건 상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선 라이브 회장을 의미합니다.)
박사 :
부디 각 지역 반응 차이를 들려주세요!
선생 :
지방의 하코 라고 하는 것은 음향 면이나 비주얼 적인 면은 결여 됩니다만, 가까워서 좋네 라는 점이 있어요.
조수, 다카마츠는 어땠어요?
조수 :
라 이브 회장이 상점가 안에 있는 건물의 다목적 홀 같은 장소 였어요. 어쨌든 무대가 낮았고, 손님과의 거리도 가까웠죠. 그래서 전방 세 줄 정도 까지 서있었던 사람들은 바로 눈 앞에 세 사람이 있었어요. 그 치만 그것 보다 뒤에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반신이 보였는지 안 보였는지. 춤추는 것도 전혀 안 보였을 거에요. 솔직히 Perfume의 퍼포먼스를 즐기기엔 부적합한 하코 였습니다. 멤버들도 "스테이지가 낮아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시코쿠에 올 때는 여기 말고 다른 데서 하겠습니다!" 같은 식으로 말 했습니다. 제대로 자신의 매력을 내보이는 방법을 알고 있는 거지요. 단지 회장으로서는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라이브 자체는 괜찮았어요. 첫 날 오사카 공연도 대단했는데, 다른 회장에서의 스테이징과 비교하면 역시 긴장이 되지요. 오사카에서는 엄숙한 면이 있었거든요. 그 치만 둘 째날 다카마츠 에서는 그런 긴장감도 녹아버려서, 줄곧 릴랙스 한 상태로 라이브를 즐기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실제로도 "재밌다!"를 연발 했고요.
선생:
히 로시마의 CLUB QUATTRO는 괜찮은 정도의 높이 여서 약간 뒤쪽의 옆 편 에서도 잘 보였어요. 옆에Perfume라이브에서 보기 드문 남녀(?) 커플 이었는데요, Perfume을 완전히 복사한 것 처럼 춤도 췄고요, 게다가 분위기를 띄우려고 "남자!" "여자"!라고 말 하면서 관객한테 손을 들게 하는 게 있는데요, 그 때 두 사람은 맨 앞에서 "둘 다 아닌 사람!" 에서 손을 들었습니다.
박사:
맞아 맞아… 실제로도 둘 다 아닌 사람은 매번 많이 오지….
선생:
초 대석에도 히로시마 에서는 히로시마 액터즈 스쿨의 선생님 이나 미키코 선생님이 있었어요. 요코하마 BRITZ에서 첫 날(5월31일)에서는 TV 프로그램 『HAPPY!』에서 공연하고 있는 니시오카 스미코와 나오쨩이라고 하는 토쿠자와 나오코가 보러 왔었지요. 니시오카 스미코의 사복은 소녀틱 했고, 이걸 또 아~짱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죠.
그 리고…Perfume의 라이브 본편에 들어가는 곡은 모든 회장이 똑같았어요. Nirvana같은 것도 섞이고, 왜 마이콘 형제의 '휴대전화'가 왜 들어 간거냐! 라는 것도 있었고요. 확실히 테크노 계열 이지만, 울트라 마이너한 곡 이죠.
GAME
선생:
그 러면 오사카 세트리스트 순서대로 감상을 말해봅시다. 첫 번째 곡으로 예상 했던 것은, 저번 원맨 라이브 에서는 「폴리리듬」이었는데, 「GAME」! 이건 『GAME비평』에서 저도 가장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대 했던 곡 이었습니다. 발소리와 함께 제다이의 기사와 같은 의상으로 나타난 세 사람. 그것도 『GAME』자켓 에서도 선보였던 라이트 세이버를 갖고 있었지요. 이건 스텝들이 손수 정성들여 만든 것 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스타워즈의 세계 였습니다. 이렇게 직설적으로 해주니까 좋아요. Perfume은.
박사:
모 두가 이제 더 기다릴 수 없다. 라는 느낌 이었죠. Perfume과는 상관없는 공연 전에 나오는 BGM 이나, 시작 직전의 주의 방송이 나왔던 시점에서 회장은 벌써 기합이 잔뜩 들어갔다고요. 이런 라이브를 본 적이 없어요. 다 함께 이 날을 진심으로 기다린거죠. 인트로 영상이 나오자, 뒤쪽에서 여고생들이 「대박이야! 대박!!」 이라고 기절 할 것 같이 얘기 했다니까요.
선생:
기절이라고 말할 지, 실신 한다면 OX 에요
박사:
너무 촌스럽습니다!
아니 이 영상, 정말로 장난 아니었어요. 조금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CG. 나비에 비유된 세 사람이 일렉트로 시티를 TRON의 바이크 같이 질주. 이거에요, 이게 우리들이 상상한 테크노 였던 것 입니다.
선생:
무기 매니아 이신 박사님은 이상적인 비주얼 이셨군요.
박사:
그거야 당연히 너무 좋았지요!! 그 세이버, 맨 아래 부터 순서로 앞으로 시간차를 두고 변한다니깐요! 보셨어요?
선생:
네. 히로시마에서는 카시유카가 세이버에 불이 잘 안 들어 온다고…가끔 씩 말 했어요.
박사:
댄스랑, 세이버를 사용한 포메이션. 코스튬은 댄스 용 천으로 다시 만들었다고 하잖아요!! 정말로 제가 기절 할 것 같았어요.
조수:
다 카마츠 같은 작은 회장에서는, 대형 모니터 같은 게 아니라 벽걸이 티비 같은게 세 대가 나열되어있었어요. 애당초에 작은 회장에서는 영상은 쓰지 않을 예정 이었지만, 스텝 분들이 이왕 하는 거 급하게 샀다. 라고 MC에서 말 했습니다. Perfume도 투자를 받게 되었구나, 라고 다시 한번 생각 했습니다. 얼마 전 에는 작은 매장 같은 곳에서 라이브를 했는데, 지금은 매장에서 벽걸이 티비를 사고, 영상 뿐 만이 아니라 의상이나 소품에도 돈을 쓰게 되었지요.
일렉트로 월드
선생:
「GAME」 은, 라이브에서 근미래의 막을 열었던 중요한 역할을 이루었습니다. 이번에는 중반 이후에 나왔던 「일렉트로 월드」로 이어지는 게 완벽했어요. 「GAME」같은 건 근미래 3부작의 흐름 분위기랑 맞는 것이 실증된거지요. 세 사람이 목을 옆으로 흔드는 안무도 도전적이어서 멋졌습니다.「GAME」에서는 너무 감동 적 이서 멍 하니 있었던 관중들은 「일렉트로 월드」에서 격하게 응원하였습니다.
박사:
기 획면 에서 정신을 빼 놓은 뒤에는 제대로 "답"을 넣어주는 전개는 Perfume 에게 처음이었던 팬을 배려한 전개 이었습니다. 그것도 세계관이 있는 멋진 전개. Perfume의 모토 또한 고무되었던, 이전 보다 더욱 더 강렬함 이었습니다. 까맣고 어두운 코스튬으로 춤추는 「일렉트로 월드」는 볼 만한 가치가 있었죠.
컴퓨터 시티~ 컴퓨터 드라이빙
선생:
예 전에는 전혀 다음 곡이 되지 못 했던「컴퓨터 시티」였지요. 확실한 근미래의 역습 이었습니다. 이번 백 비주얼도 공이 들어가 있었지만, ZEPP 같은 커다란 하코가 우위에 서있었어요. 앞으로 있을 무도관에서의 장대한 스케일 연출이 망상이 되요.
근 미래의 마지막 곡은 '컴퓨터 드라이빙' 이것은, 라이브에서는 이상하게 분위기가 띄워지는... 옆으로 흔들리는게 너무나도 위험한, Perfume 부르는 노래의 가사에서도 나오는, 「기본체력이 없으면~」안 돼요. 『bitter』로 연습한 사람도 있을 지도 모르지만… Perfume라이브 경력을 시험하는 곡 이라고 말 해두죠.
박사:
어떠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컴퓨터 드라이빙'… 잠시 피난 체제에 돌입 했지만 예전 같은 "오타게"같은 분위기는 자취를 감추고, 조리 있는 그룹으로 변한 인상도 받았습니다.
조수:
아~짱이 "흔들어~!"라고 소리치며 분위기를 띄우지만, 손님들은 "?" 같은 느낌으로 실제로 옆으로 흔드는 사람은 적었어요. 새로운 팬들이 많이 늘었구나 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 리고 PPPH(주 : PPPH란 아키하바라의 오타게의 안무 중 하나, 짝, 짝짝, 휴우~ 하는 안무.출처 : http://580btp.blogspot.com/2008/10/ppph.html)도 거의 없어졌어요. 오타게는 소재로서는 상당히 재밌습니다만, 그걸 라이브에서 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심할 때는 무대도 안 보고 노래도 안 들으니깐요.
(주 : 오타게란? ->http://www.youtube.com/watch?v=UJUgMfmpHaw&feature=related 5분 부터 PPPH 나옴)
선생:
오타케는 가끔 영상으로 보고 재미 있다고 생각 하는데, 매번 그렇게 사람들이 하면 싫지요.
조수:
저 번 투어에서 Perfume이 '제니는 기분이 안 좋아' 콜을 바꿨잖지 않습니까. PPPH 같은 거 에서 안 그런 걸로 "다들 그렇게 외칠 때 에도 나는 열심히 노래 하고 있어요, 노래하기 힘드니까 이 쪽으로 바꿔주세요" 라고요. 그건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우연일 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행동이 본격적으로 대박을 터트리기 전에는 상당히 의미가 깊었지요.
그 결과 새로운 팬들은 오타게 같은 걸 안 하게 되었지요.
MC(승리 축하토크)
선생:
4번째 곡 즈음 해서 지쳤을 때 MC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사카 에서는 「GAME」오리콘 1위의 승리 축하로 토크가 시작 되었습니다.
조수:
솔 직히 "잘 됐다"라고 말 할 일이에요. 벌써 꽤나 시간이 지나버려서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보다는 충격은 약했지만, 이건 정말로 축하해야 할 일 이에요. 좋은 물건이 잘 팔리고 있는 "일본은 의외로 좋은 나라 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 했으니깐요.
TSPS~BcL~파운데이션
선생:
Perfume으로 일본 재 평가!(웃음)
MC 후、「Twinkle Snow Powdery Snow」로 소녀들의 방 으로 들어갑니다. 맨 처음 4곡은 무표정으로 무기질한 일렉트로로 시작 했고, 여기서 부터는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방 이라는 것은 라이브에 있어서 Perfume의 츤데레 적인 세트리스트로 평가 하고 싶습니다.
죽기 전 까지 들을 수 있어, 라고 생각 되는 이곡. 다음 곡 이었던 「Baby cruising Love」는 역시 질리지 않아요.
바 로 이어지는 「파운데이션」. 이 곡은 저번 세트리스트엔 안 들어 갔습니다만 이번에 부활 했어요. 좋은 느낌의 훈훈한 분위기는 이어집니다. 이 노래는 카시유카의 하모닉스 보컬이라고 하는 애칭이 잘 어울리고, 근미래 삼부작 커플링 곡 중에서도 Perfume의 하나의 흐름을 만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주 : 키노코가 작사한 노래들은 카시유카의 목소리가 Perfume의 셋 중에서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건 가창력은 별개의 문제로 두고, 10대의 특유의 감성과 카시유카의 무기질한 목소리가 노래와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 한다.)
조수:
「파 운데이션」은 숨겨진 명곡 이지요. 선생님이 말하는 것 처럼 이상적인 테크노 팝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한 퍼포먼스는 정말 멋집니다. 이른바 아이돌 틱한 분위기가 잘 드러나지요. 고 퀄리티의 곡을 고 퀄리티의 아이돌 적인 퍼포먼스로 매력을 뽐내는, 그야말로 Perfume의 진면목 중에 하나 입니다. 이 곡은 라이브 에서 진지하게 음미해 주길 바랍니다.
Butterfly
선생:
이 다음은 의상 체인지 시간 이었는데요, 세 사람은 사라지고 CD수록 음원이랑은 다르게 들렸던「Butterfly」가 흘러나옵니다. 중반 에 나오는 즌챠카즌챠카 하는 부분 입니다. 버터플라이는 굿즈 디자인 에도 들어간 Perfume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공헌을 하고 있어요.
(주 : 내가 느끼기에도 버터플라이는 헤드폰으로 듣는 것과 컴퓨터 스피커로 듣는 것도 느낌이 달랐다. 스피커랑 헤드폰도 이렇게 다른데 라이브 회장에서의 커다란 스피커에서 큰 소리로 들으면 얼마나 더 마음에 와 닿을지…)
박사:
이 때 영상으로 처음 나오는 세 개의 빛이 나비를 비유했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마음에 좋아하시는 「몽키 매직」의 프레이즈의 리플레이 였지만,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 이어서 가사가 있는 부분도 상당히 듣고 싶었다. 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간주로만 써버리는 건 아까워요.
조수:
네、 이 곡은 퍼포먼스를 보고 싶었지요. 하늘하늘한 의상을 입은 세 사람이 나비와 같은 움직임의 댄스를 선보이며 이동하고, 후렴구 뒤의 "버터플라~이"라고 반짝 하고 뒤에서 전기 장식이 빛나고 마치 세 사람이 등 뒤에 나비 날개가 달린 것 처럼 보이는… 것 같은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너무 욕심을 부렸나봐요. 이건 다음 번 무도관을 기대 하자고요.
Take me Take me
선생:
이건 쥬디 옹
(주 : http://blog.naver.com/mylovetamin?Redirect=Log&logNo=50021124258) 상태 였죠.
「Take me Take me」로 나타나서 의자를 사용해서, "컴온 베이비" 라고 하는 듯한 손가락 움직임의 섹시 댄스가 시작됩니다. 도가 지나치지 않는 무기질한 에로틱 월드 입니다. 「Perfume의 법칙」에서의 Perfume의 실험이 여기서 실현 되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조수가 완벽하게 『GAME 비평』에서 예견 하고 있습니다.
조수:
그 퍼포먼스는 지금의 Perfume이기 때문에 가능 한 것이죠. 몇 년 전에 이걸 해도 애들 장난으로 밖에 안 보였을 것 이고, 몇 년 후에 이걸 해도 너무 리얼하게만 다가올 것입니다. 이 대목도 『GAME 비평』에서 말 한건데, "비 아이돌 적인 행동을 하면 할 수록, 역설적으로 아이돌 같이 보인다" 라고 하는 것이 이 퍼포먼스에서도 현저하게 드러났습니다. 예를 들자면 새봄 맞이 숨겨진 재주 선보이기 코너 에서 완벽하게 판토마임을 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 라고 느끼면서도 왠지 흐뭇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퍼포먼스를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훈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이지요.
시크릿 시크릿
선생:
앨 범에서도 「Take me Take me」에서「시크릿 시크릿」으로 이어지는 트랙이 절찬을 받았는데요, 라이브에서도 완벽하게 그 부분은 짝이 되어있었습니다. 플래쉬 라이트 효과를 받은 건, 클라프트 베르크의 「THE MODEL」의 세계관을 아이돌이 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것을 , 닭살돋을 정도로 멋진 MIKIKO선생님의 안무가 가사를 외워와서 같이 노래 불렀던 사람들도 꽤 많았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안무는 어려워!
조수:
「시 크릿 시크릿」의 댄스는 최고!! 닭살이 돋았습니다. 맨 처음의 마네킹 같은 움직임 부터 시작해서, 현란한 노래와 댄스를 보여준 뒤에, 마지막엔 다시 마네킹 같이 움직이는 거로 돌아가는 클라프트 베르크나 DEVO랑 비슷 하다고도 말 할수 있겠습니다만, 가사의 내용과 맞춰서 아이돌이라는 존재를 암묵적으로 보여줍니다. 최고의 미소로 노래를 하고 있는 그 아이는, 실은 빈 껍데기와 같은 것 으로, 그 아이의 실제 모습은 아무도 모르는, 꿈과 같은 시간이 끝나면 그 아이는 다시 빈 껍데기로 돌아가는, 우리들은 그것을 꿈의 시간이라고 알면서도, 그녀들에게 흠뻑 빠지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았어요. 슈발 완전 명곡이구만. 언젠가는 이 노래가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 곡중에 하나가 될 것은 틀림었습니다.(주 : 이번 투어에서는 어떤 곡이 하이라이트가 될지!)
마카로니~MC(굿즈토크)
선생:
『GAME』 의 한정판에도 같이 딸려오는 각자 version의 PV와 함게 나오는 「마카로니」. 그리고 두 번째 MC가 시작. Pino의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굿즈 선전 코너 까지. "Perfume인걸 모르니까 쓸 수 있다!"라는 것이 주된 홍보 문구. 아이돌 굿즈 같은걸 갖고 있으면 부끄럽다…라는 걸 잘 알고 반영 한 거죠.
조수:
(선 생의 말을 막으며)유일한 최대의 문제는 굿즈 입니다! 매번 생각하는 건데요, 이상한 색과 기묘한 디자인의 T셔츠 투성이 이죠. Perfume티셔츠가 아니었다면 일단 사지도 않고 입지도 않는다. 반대로 말하자면 Perfume의 T셔츠니까 사고, 입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Perfume인 것을 모르도록" 하면 안되는 거에요. 단순히 특이한 T셔츠를 입고 있는 것 밖에 안되는, 이제 어려운 말 그만 할테니까 그냥 로고만 으로도 괜찮아요. Perfume이 들어가 있는 것 만으로, I LOVE Perfume같은 T셔츠가 전에 있었잖아요.그런게 딱 좋아요. 굿즈 수입도 꽤 중요 하다고 생각 하는데, 디자인도 바꾸면 더 팔릴 거에요.
(주 : 개인적으로는 지금 컨셉이 더 좋다고 생각. 평소에도 입고 다닐 수 있으면 실용성도 있고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 입으면 알아 볼 사람도 거의 없을 것 이고.)
선생:
라고는 하지만, 매번 제일 많이 굿즈를 사는 건 조수 입니다만…저는 스탭 T셔츠가 제일 갖고 싶어요. 그런 타입의 디자인이 딱 좋아요.
다음은 어트마이저 선전 코너 에서 "남자친구가 없~어"라고 하는 여성 관객들의 말이 발단이 된 꽁트는 애드립 가능 한 Perfume의 역량을 보여준 것 이죠.
아~짱은 예측 불가능한 여대생. 놋치는 아~짱을 사랑하는 약간 찌질한 남자 대학생, 오오모토 놋치오. 카시유카는 아~짱을 꼬시려고 하는 날라리 남 교수. 카시오 유타카.
이 꽁트는 마지막날 요코하마 BRITZ에서 11화 완결이 됩니다.(마지막 날을 못 봤는데 「P.T.A」의 Staff Blog 에 보고가 되어 있음.) (주 : 이번 투어에서도 이런 비슷한 꽁트를 했으면 좋겠다. 카시아~ 로 해줬으면 정말 좋겠지만…카시아~ 로는 할일 없을 듯)
이 토크에서 캐릭터 분할이 더 잘 들어난 느낌 이었습니다. 당연히 아~짱의 토크는 최고급이었고, 세일즈 토크를 했을 거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아직 19살 이면서 이 막무가내 설득력은…
조수:
아~짱의 토크의 완성도는 장난이 아닙니다. 가끔 너무 완성도가 높아서 무서울 때도 있어요. 「HAPPY!」에서도 사회자 로서 버라이어티를 이끌어나가고 그러면서 버라이어티 사회자를 맞는 것도 늘어날 것 같아요.
선생:
카시유카의 성장도 눈이 부셔요. 라디오의 JK카시유카가 이미 카시유카의 역량은 아주 잘 소화 하고 있습니다만, 좋은 플롯만 있으면 굉장히 잘 살릴 수 있는 캐릭터 입니다.
조수:
아~ 짱이 확 튀어서 눈에 띄이기 힘든데 카시유카랑 놋치도 토크는 재밌게 해요. 난카이캔디즈의 야마쨩 같은 M 같은 캐릭터가 있을 때, 쿠로(黑) 카시유카가 굉장히 재밌죠. 놋치도 버벅거리는 재주랑 갈굼받는 캐릭터로 정착하기 시작했지요.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안 들면 살아라!" 같은 가끔가다가 명언을 하는 것도 놋치의 매력이지요.
선생:
요코하마 에서는 『HAPPY!』에서 게스트로 나왔던 야마짱을 아~짱이 칭찬 하면 남은 두 사람이 전력으로 부정했었죠. 특히 카시유카가 암흑 그 자체 였죠.
박사:
매번 생각하는 건데, 아~짱의 놋치에 대한 반응이 매번 미묘하게 차갑고 쌀쌀 맞아요.
선생:
놋치는 아~짱한테 한 소리 듣고, 기운 빠져 있을 때가 불쌍하면서도 멋있어요. 그것도 꽤 개그 풍 입니다
조수:
그 건 아마도 놋치의 캐릭터를 아~짱이 더욱 돋보여 주는 것 이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역시 아~짱은 대단해요. 그러고 보니 아까 「MC가 좀 너무 길다」 라고 말 했었는데, 놀랄 만한건 투어 첫 날의 오사카랑 중반의 도쿄랑 비교하면 MC의 템포가 확실히 좋아졌어요. 오사카 에서는 모든 굿즈 소개를 했었는데, 도쿄에서는 MC가 분위기 업 되는 굿즈를 끼워서 소개를 햇습니다. "남자" "여자" "둘 다 아닌사람"을 외치는 것도, 오사카에서 너무 많이 하는 감이 있었는데, 도쿄에선 딱 좋을 정도의 횟수. 그렇게 생각하면 투어 후반에는 MC 길이는 같아도 그다지 "너무 길다"라고 느낀 사람이 없었을 지도 몰라요.
선생:
그럼 이제 종반전 돌입합니다.
제니 폴리리듬 초콜릿 디스코
조수:
「제니는 기분이 안 좋아」、「폴리리듬」、「초콜릿 디스코」라는 이미 대표곡 이라고 불릴 정도의 곡들이 계속 됩니다. 「폴리리듬」은 이번에도 폴리루프가 있는 풀 버전.
「초콜릿 디스코」의 분위기를 띄우는 방식은 점점 가열되가고 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분위기가 띄워져도 괜찮습니다.
선생:
「초콜릿」은 세 사람이 히나단(주 : 스테이지위에 약간 단이 높게 만들어진 곳)에 세 사람이 올라가면 그림이 만들어 지지요.
PSPS
조수:
그 리고 「퍼펙트 스타 퍼펙스 스타일」。이번 투어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이 곡 이었습니다. 발매 되었을 때는 「으앗!이거 해산 송 인가!?」 라는 말이 있었던 이 노래의 가사 였는데, 본격적으로 뜨고 나서 들으면 전혀 다른, 아니 들리는 대로 보통의 의미로 들렸어요. 그녀들은 정말로 퍼펙트 스타가 되었구나…먼 곳으로 가 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다시 눈에서 눈물이 맺혀지고 말았습니다.
Perfume
선생:
너무 많이 운다니깐요 조수는. 그럼 본편의 라스트는 이 곡 이었습니다. 「Perfume」。「Perfume」의 백 비주얼은 테크노를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결성주의 틱 한 로고가 나왔고, 테크노 팬들은 놓칠 수 없는 것 이었지요.
조수:
저는 세 사람한테「YOU」하기에 바빠서, 백 비주얼 까지는 못 봤습니다. 확실히 제가 놋치의 「YOU」를 받았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내가 받았다!」라고 하는 거에요. 그건 틀림없이 제가 받은 거 라고 생각 합니다.
MC(무도관발표)
선생:
(곤란한 상태)・・・・・・。
그럼, 앵콜 입니다. 우선은 무도관 2DAYS발표가 있었습니다.
조수:
이 소식 기뻤어요. 유일하게 오사카에 왔던 관객들이 WEB에서 발표 되기 전에, 이 뉴스를 들을 수 있었는데, 감격의 환호성이 안 들리는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까지 무도관에 집착하는 것은 Perfume이 머슬사카이 정도 니깐 말이죠. 정말로 무도관에서 공연이 정해져서 다행이에요.
룰렛
선생:
누구에요? 머슬 사카이가? 뭐 별로 상관 없으려나. 앵콜 첫번째 곡은 「세라믹 걸」.
「SEVENTH HEVEN」(오사카)
「카운터 어트랙션」(다카마츠+후쿠오카)
「남자친구 모집중」(히로시마)・・・
「비타민 드롭」(요코하마 첫날)・・・그리고 、모든 지역에서 노래가 달랐던게 좋았어요.
조수:
이 룰렛 말이죠, 다카마츠에서는 눈에 딱 보일 정도로 「이미테이션 월드」를 더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어째서 인지 아~짱이 카운터 어트랙션을 골라서 놋치가 "엑?!"이라고 놀랐어요. 박수소리랑 환호성이 컷던 노래를 고르는게 애매함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하나의 노래를 다 고를 때 까지 산만한 토크가 이어졌는데요, 도쿄에서는 "세 사람이 각자 노래의 담당자 되서 가위바위보로 정한다" 라는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선생:
매번 놋치의 담당 곡이 걱정되서 초조했어요. 역시 후쿠오카 에서 가위바위보 방식으로 바꼈던 것 같아요.
wonder2
조수:
이런 부분에서도 MC의 템포가 좋아졌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Perfume은 날마다 진화 하고 있는 것 이죠. 그리고 마지막은 「wonder2」. 이 노래를 들으면 "아아, 벌써 끝나는구나" 라는 마음이 듭니다.
선생:
또 울셨어요?
조수:
안 울었어요!
총평
박사:
총 평으로서는 「GAME」의 인트로 에서 임팩트를 받은 후에, 비교적 깔끔하게 흘러가는 인상 이었습니다. 특히 후반에 들어가서 편한 의상으로 마지막 까지 가고, 또 한번「Perfume의 법칙」같은 걸 해줬으면 했는데 라는 아쉬움도 다소 남았습니다.
선생:
「Take me Take me」가 법칙 이랑 비슷 했는데, 확실히 좀 더 했어도 됬는데 말이죠. 전체적인 흐름을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것 이라고 생각 하는데, 초기 싱글 「모노크롬 이펙트」「비타민드롭」은 빠져 버렸어요. 둘 다 좋아하는 노랜데, 역시 분위기가 띄워지는 노래가 우선 시 되기 때문 이었겠죠.
박사:
도쿄~오사카 에서는 인스토어 원맨…같은 걸로 비교적 볼 기회가 많았는데, 지방 도시에도 이번 투어가 직접 Perfume을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 가 되기 때문에 인사 대신의 의미 도 있었습니다.
보 통 자주 있는 신곡 발매가 있고 나서 잇는 투어는 아직 충분하게 듣지 못한 신곡을 중심으로 한 컨셉셜한 내용이 중심이 되어서, 전반은 거의 끌려가는 분위기 히트 헌팅 온 퍼레이드의 앵콜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분위기가 띄워진다는 건 정해져 있는건데, 이번에는 전반보다 히트 헌팅을 아낌없이 보여줬어요. 한 곡이라도 많이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 라는 뜨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내용 이었습니다.
조수:
확실히「GAME TOUR」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 신곡이 많이 선보여지지 않았지요. 「plastic smile」랑「Puppy love」는 무도관을 기대하자고요. 그리고 이번에 BGM적인 존재로 쓰였던「Butterfly」도.
선생:
Perfume 은 이제 막 뜨기 시작 했는데, 킬러 튠이 풍부하다 라고 하는 절대적인 장점이 있어요. 신봉자가 그 만큼은 어떻게 해서라도 양보할 수 없는, 좋은 곡들을 쌓아가는 수 밖에 없을 정도로요.(주 : 션션션메들리는 이미 안 한지 오래됬고, 그리고 이번 요요기에선 take me take me를 하지 못했다. 좋은 노래들이 많이 생기는 것도 기쁘지만 다른 좋은 노래를 듣지 못 하는건 정말 안타깝다.)
이 렇게 생각해보면 Perfume은 정말로 좋은 시기에 떴네요. 인정받지 못하던 시절에는 노래를 모으고, MC의 힘도 길러서 커다란 하코에서도 공연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것은 다른 아이돌, 아니 록 밴드 에서도 세월이 어느 정도 지나지 않으면 이렇게 까지 되기 힘듭니다.
다음 무도관 공연 기대가 커지네요.
박사:
Perfume 에게 있어서 이상의 하코(주 : 라이브를 하는 곳)는? 어느 정도로 기재가 갖추어진 곳이 필요한 Perfume의 사운드는, 너무 가까우면 흥이 깨져요. 원맨 라이브 때도 어느 정도 되는 크기의 하코가 이상적 이다 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2000명이나 오버되는 하코에서도 멋지게 해내었습니다.
그 럼 반대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하코의 경우, 어떠한 가능성이 생겨날 것인가라는 불안과 함께 무언가 절대로 예상할 수 없는 무언가가 생겨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밴드 스타일도 아니고 백 댄서가 같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 강대한 공간을 감동으로 채울 것 인가. 역시 무언가 테크놀로지를 구사한 대대적인 장치가 등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점점 더 기대되건 서프라이즈 게스트 입니다…당연히 그 Perfume이 아닌 다른 한 P입니다만.
조수:
지 금 까지 작은 하코에서 밖에 Perfume을 보지 못했었는데 AX나 ZEPP에서 라이브를 보고 있으면, 확실하게 그 큰 하코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있었어요. 박사님의 말 대로 무도관이라는 더욱 더 큰 스테이지에 섰을 때,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단지 이번 투어의 MC에서 "더욱 더 큰 회장을 목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회장에서 많이 하고 싶다" 라고 말 하는걸 듣고 정말로 Perfume은 변함없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니까 신뢰할 수 있고요.
선생:
그럼 다음엔 무도관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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