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s
에이벡스에서 00년대 초반에 내놓았던 그룹. 아마 데뷔 초만 해도 제일 나이 많았던 멤버가 중1이었던가 했는데 상당히 어린 나이에 춤도 노래도 실력이 있었던 그룹이었다. 그리고 멤버 전원이 보아를 좋아하기도 해서 뭔가 훈훈 했었다. 그 때 당시 보아가 정말 인기가 많긴 많았나 보다. 그리고 pop jam 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뜰 것 같은 신인가수 83%라는 상당히 놀라운 수치를 받고 4주 동안 love like candy floss 가 엔딩곡으로 쓰이는 걸 보고 이 아이들도 드디어 뜨는구나 싶었다. 하지만 몇 년 못 가서 판매량 저조로 해체되고 말았다. avex의 고질병이라면 고질병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인 때 팍팍 밀어주고 나중에 안 되면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그 풍습(?) 에 의해서 사라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