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253

요즘 자주 듣는 노래

한동안 아이돌만 주욱 듣다가 다시 일렉트로 계열에 빠졌다. 조금 있으면 본진아이들의 새 싱글이 나오기도 하고! 레이저 빔을 시작으로 capsule의 새 앨범에 들어갈 노래들도 정말 괜찮다. 다담주 쯤에 클럽 아시아에서 라이브 한다고 하는데 전에 신키바에서 있던 라이브를 못 가봤으니까 이번에는 가볼까 싶기도 하고, 오랜만에 야스타카 라이브 기대되는군! 서울에서는 첫번째 줄에 있어서 토시코 언니랑 손도 잡아보고 그랬는데 레알 깔려 죽을 뻔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가 워낙 예쁘고 야스타카 디제잉 하는 것도 멋지고 분위기도 진짜 신났고 노래 선곡도 완전 신급이었긔. 설마 폴리리듬이 나올줄이야!! 두 그룹 이외에 빠져있는건 유투브의 매쉬업. 제일 좋아하는 곡은 나카타니 미키의 chronic love 랑 Perfume의 ..

일상사 2011.05.16

아....감기기운

히로시마 다녀오고 하루 쉬고 다녀온 하코네의 아시호수 그런데 요즘 감기기운 작렬 맨날 얇게 입고 다니고 푹 안쉬고 돌아다니고 푹 안쉬고 계속 놀아서 변명할 여지가 없긴 하지만; 오늘도 낮에 26도라고 완전 여름패션으로 돌아다녔다가 밤에 폭풍후회하고 계속 감기기운이 돌고 있다. 항상 이럴 때 코디 미스로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를 걸리곤 하지 아우ㅠㅠㅠㅠ 여튼 골든위크는 잘 지냈다. 하코네도 매우 잘 다녀왔고 화산이랑 호수 짱! 경치가 진짜 예뻤다!! 온천은 말 할것도 없이 좋았고, 또 가고 싶다 그런데 막상 휴일 끝나려니 너무 아쉽고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너무 싫다ㅠㅠㅠㅠㅠㅠ 숙제 하기 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일 있을 1교시도 가기 싫어ㅠㅠㅠㅠㅠㅠ 여행 한번 더 다녀오고 싶다

일상사 2011.05.08

gw

※모모이로 클로버 6인 시절의 하야미 아카리 16세(여) 1.포스팅 제목대로 gw의 시즌이 다가왔다. 학기가 시작 하자마자 다시 봄방학이 시작한 느낌, 원래는 졸업 서류 내러 이 때 쯤해서 한국에 들어가려고 햇었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지ㅋ뭐 들어가도 딱히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친구들도 다 학교 다니고 혼자 뇨롱 하면서 본가에서 덕질을 하고 있을 게 딱 보이는군!! 여튼 골든위크에는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기로 했다. 가기로 한 곳은 당일치기로 야마나시랑 하코네 1박2일 여행. 온천에 들어갈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선덕이는군!! 온천 들어갔다가 나와서 먹는 밥이랑 술은 최고지!!!!!!!! 원래는 히로시마에서 내 여자를 보러 가려고 했지만 호텔들 방이 다 나갔.................아오ㅋㅋㅋㅋㅋㅋ..

일상사 2011.04.28

레니...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나는 아무 것도 안 해도 뭔가 개성있어 보이는 듯. 사람들 만나는거 좋아해서 먼저 다가가긴 하지만 말 주변이 사실 좋은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웃긴 성격도 아닌데 뭔가 평범하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 것 같다. 한국에 있었을 때도 교수님들 한테 생각보다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는 얘기 자주 들었었고 사실 낯을 안 가리고 조용한 성격도 아닌지라 튈 수 밖에 없는건가. 아.......옷 차림도 큰 몫하겠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ㅋㅋㅋㅋㅋ 뭐 개성 없고 지루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훨씬 낫지만

일상사 2011.04.26

가마쿠라 다녀옴

가마쿠라 하면 역시 대불!! 인물 사진 빼고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을 몇개 꼽아 봤는데 역시 실제로 보는게 진리. 한국에 있을 때 부터 만나자고 약속했던ㅋㅋㅋ에미와 같이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에 갔다. 사실 가마쿠라는 가까운데 좀처럼 기회가 없어서 안 가게 된 곳인데 에미가 안 가본데 가고 싶다고 해서 가마쿠라를 오게 되었다. 프리패스를 끊어서 신주쿠에서 오다큐센을 타고 몇번 헤매다가 역무원 아저씨한테 물어봐서 제대로 가고, 또 뜻하지 않게 걷고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무엇보다 자연에 둘러쌓인 옛스러운 시골같은 분위기(시골이었지만;ㅋㅋ)가 정말 좋았다. 또 가고싶을 정도로! 우선 제미사람들 한테 돌릴 용으로 특산품을 사긴 했는데 내가 쳐묵 해버릴 것 같음ㅋㅋㅋ 제일 좋았던 곳은 제일 큰 신사 옆에 ..

일상사 2011.04.19

어젠 참 즐거웠다

아침에 기숙사 돌아오면서 별로 클럽을 가는 타입은 아닌데 오래만에 클럽에 갔다. 세실이랑 세실이가 아는 분들 두분이랑 갔는데 다들 친절하셨구, 세분 다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럽에 가기 전에 술을 좀 먹고 갈 생각에 밥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더니(란사마가 사주심) 술이 오랜만에 너무 잘 들어갔다. 클럽 가기 전에 3000엔 어치는 먹어 치운 듯. 클럽 들어가서도 럼주 먹고. 맛 없긴 했지만 취기 돌게 하는데에는 좋았었다. 노래는 마지막 디제이 빼면 그럭저럭 신나는 노래도 많이 나왔고 하우스 곡조의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참 좋았다. 3500엔이 싼 가격은 아닌데 하룻 밤 정말 잘 놀다 온것 같다. 땀이 날 정도로 춤을 추다 왔으니ㅋㅋㅋㅋ 그런데 뭐랄까...뭐랄까....클럽 갔다와서 무언가의 깨닳음을 느..

아놔

내일까지 해야되는 과제를 잊고 있었어.....................ㅋ 어차피 알고 있었어도 책이 없어서 과제는 못 했겠지만! 아놔 다시 제미의 공포가 돌아왔다. 다른 수업들은 하지도 않는데 왜 제미는 벌써부터 시작인가여!!!!!!!! 라고 따지고 싶지만 다른 애들이 취직활동 하니까 바빠질 때 대비해서 하는가보다 싶기도 하고. 진짜 오늘 미나미쨔응 아니었으면 나 내일 어쩔 뻔ㅋㅋㅋㅋㅋㅋㅋ길가다가 우연이 마주친건 하늘에서 내려주신 복인가ㅠㅠㅠㅠㅠ우윳빛깔 미나미쨔응ㅠㅠㅠㅠㅠㅠㅠㅠ과제 모를까봐 일부러 또 챙겨주는 무한 야사시사.......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고맙고 좋다!!! 제미 애들 다 좋지만!! 정말 난 한심하군. 제미 시간도 모르고 과제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진지도 모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쳨ㅋㅋㅋ..

일상사 2011.04.13

D-1

내방, 몇 달 동안만 안녕. 내일 이 시간이면 도쿄겠군. 1.카레카노 만화책 정주행 이 작품은 원작이 진리!!!! 개성있는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고 그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에 한창 푹 빠져있던 중,고등학교 때 정말 좋아했던 만화책 중 하나였는데 오늘 두번째 정주행을 했다. 정주행을 하고 어렸을 때는 혼자 삽질하는 걸로만 생각됬던 남주인공 아리마 소이치로의 마음이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고 그 마음에 엄청 공감을 했다. 혼자 가지고 있기엔 너무나 벅찬 고통에 힘들어 하며 결국은 태양과도 같은 존재 유키노를 통해 구원을 받고 자신의 고통을 정면으로 받아들여 성장하는 모습이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내가 미는 카시아~ 구도랑 너무 똑같애서 깜놀. 특히 유카랑 아리마랑 계속 겹쳐보여서 아리마가 ..

일상사 2011.04.11

어잌후

일기 내용이랑은 상관없는 미키 코스프레. 아가 귀엽다.......:Q 미나미짱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ㄷㄷㄷㄷㄷㄷㄷㄷ어휴 트윗 안 들어갔으면 천하의 쐉년이 됬을 뻔 아니 의사양반 내일 갑자기 제미를 한다니 그게 무슨 소리오?!!!!! 게다가 난 지금 한국에 있는데!!! 연락이 다 돌았다고?!!!!! 황급하게 폰 메일을 갱신해 보니까 연락이 와있어..............ㅋ 이런 망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이번 주에 가야 했어야 싶고. 그 와중에 이미 표는 끊어놨으니까 앞당겨서 가지는 못하니까 교수님한테 죄송하다는 점핑큰절 하는 메일 보내놓고 확인 메일 받은게 그나마 다행 갑자기 마지스카의 미나미의 말이 생각나는군 우물쭈물 대지 말라고!!!

일상사 2011.04.06

온도차

놋치가 찍은 아련아련한 아~짱 하지만 내용은 전혀 애들이랑 상관 없는 기록용 뻘글 스나한테 널 놀리는건 역시 재밌다 라는 얘기를 들었다. 뭐야ㅗㅗㅗㅗㅗㅗㅗㅗ라고 열심히 욕을 날렸지만 돌아오는 건 갈굼 뿐 이다. 하지만 기숙사에 사는 애들은 날 카리스마 있는 존재로 생각 하는듯 하다. 기숙사에는 여러 나라의 아이들이 섞여서 사는데 기가 나보다 센 애들이 없......................지..............그렇게 내가 기가 센가? 하면서 생각해 보면 센 편에 속한다는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평소에는 서로 놀리며 놀다가 정말 아니다 싶을 때는 진지하게 얘기 하는데 그러면 가끔은 나를 경외시 하는 태도가 느껴지기도 한다. 다른 나라 친구들은 님 도에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하기도; ..

일상사 2011.03.23